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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서류상이라도 지키고 싶었다"…최정윤, 이혼 막고자 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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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머니투데이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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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정윤이 딸에 대한 고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말미에는 최정윤이 출연하는 다음주 방송 예고가 공개됐다.

최정윤은 "지우엄마 배우 최정윤"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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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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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은 7살 딸 지우 양에 대해 "너무 스킨십과 애정 표현이 세다"며 "장소불문, 사람을 가리지 않고 아무한테나 가서 '우리 아빠 해요!', '우리집 가요!' 이런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족을 소유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그런 건가'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고 했고, 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아빠가 주는 상징적 역할이 뭘까"라고 물었다.

또한 최정윤은 "'쟤 아빠 없어서 그래' 이런 소리를 들을까봐 그게 너무 싫고, 그래서 서류상이라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런 이야기를 듣기가 싫어서"라며 이혼을 하지 않으려고 했던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자 오은영은 "이게 정말 아이를 위한 건지는 구별을 해봐야할 것 같다"고 짚었다.

한편 최정윤은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로 활동했던 윤태준과 2011년 결혼해 2016년 첫 딸을 낳았다. 결혼 당시 재벌 2세와 배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최정윤은 지난 4월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출연해 남편과 별거 3년 차라고 전하며 이혼에 대해 "하루에 열두 번씩 마음이 바뀐다. 그냥 이혼을 하는 게 맞을까"라며 갈팡질팡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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