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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킨 “브라질 탈락 놀랍지 않아… 한국전 댄스로 많은 에너지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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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장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브라질의 월드컵 8강 전에서 패한 브라질 네이마르(30)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도하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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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축구선수이자 현 감독인 로이킨(51)이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이 크로아티아에 패배한 것에 대해 “브라질의 탈락은 놀랍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에서 그들은 1-1로 비긴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배했다.

이날 브라질은 한국전과 마찬가지로 경기내내 흐름을 주도했지만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았고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 비니시우스(22·레알 마드리드)가 개인 돌파 후 때린 슈팅은 모두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연장 전반 추가시간에 네이마르 득점이 터졌지만 연장 후반 12분 브루노 페트코비치(28·GNK 디나모 자그레브)의 동점골에 4강으로 가는 티켓을 놓쳤다.

이후 승부차기에서 브라질 1번 키커 호드리구(21·레알 마드리드)와 4번 키커 마르퀴뇨스(28·파리 생제르맹)가 실축하면서 크로아티아를 4강으로 보냈다.

영국 ITV 방송사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로이킨은 앞서 브라질 선수들이 한국과의 16강전에서 골을 넣을 때 마다 세리머니로 춤을 춘 것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춤 경연 대회냐”라며 “브라질은 한국전 댄스로 이미 에너지를 소비했다”고 비꼬았다. 그는 “이렇게 많은 댄스 세리머니는 본 적이 없다”면서 “사람들은 이것을 브라질 문화라고 말할 수 있지만 내가 볼 때는 상대 팀에 대한 존경심이 없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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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전반전 선취골을 넣은 비니시우스와 동료선수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도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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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지난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한국과의 16강 전에서 한국을 4-1로 꺾고 8강으로 향했는데 브라질 선수들은 골을 넣을때마다 댄스 세리머니를 펼쳤다.

로이킨은 “네 골을 넣었는데 골을 넣을 때마다 댄스 세리머니를 했다”며 “첫 골이 들어갔을 때는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도 골을 넣을 때마다 그렇게 하고, 심지어 감독까지 함께하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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