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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전남 장흥읍 공장에서 불...6세 여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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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저녁 8시 반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에 있는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공장 2층 숙소에서 홀로 잠들어 있던 6세 여자아이가 숨졌습니다.

아이는 해당 숙소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가족들이 외출해 혼자 있던 사이 변을 당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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