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동 재개발 구역 화재 |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박규리 기자 = 9일 오후 6시 55분께 서울 성북구 정릉동 재개발 구역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이 구역은 빈 주택이 밀집한 곳으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북소방서는 소방차 24대, 인원 74명을 투입해 불이 난 지 2시간 19분 만인 오후 9시 14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불이 더 번질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고 잔불을 정리하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sje@yna.co.kr, cu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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