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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신동욱 앵커의 시선] 가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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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주얼 서스펙트'는 마지막 반전이 기가 막힙니다. 수십 명이 살해된 현장에서 살아남은 어리숙한 목격자가, 경찰서 사무실과 메모판을 한번 훑어보더니 사건 전모를 털어놓습니다.

"나는 스코키에서 남성 4중창단을 했어요" "(범인의) 변호사 이름은 고바야시예요"

하나하나 구체적이고 그럴듯한 이야기에 넘어가 수사관은 그를 풀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