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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매과이어 느린 발은 잉글랜드 수비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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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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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해리 매과이어가 잉글랜드의 약점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호르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세네갈을 3-0으로 격파하고 8강에 올라왔고 프랑스는 폴란드를 3-1로 이기고 진출했다.

'백년전쟁' 등 역사적으로도 얽힌 게 많고 전력으로 봐도 팽팽해 치열한 승부가 예고된다. 최근 전적은 프랑스가 앞선다. 직전 6번 맞대결에서 프랑스가 4승 1무 1패로 우세했다. 가장 최근에 맞붙었던 건 2017년 친선전으로 당시 해리 케인이 멀티골을 넣었지만 사무엘 움티티, 지브릴 시디베, 우스만 뎀벨레 연속골로 프랑스가 승리했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울 것이다. 음바페는 지난 4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1위에 올라있다. 음바페가 전술이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프랑스가 답답할 때, 음바페가 개인 기술로 활로를 열어 공격을 이끌었다.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앙투완 그리즈만, 올리비에 지루와의 합도 대단하다.

상식을 파괴하는 음바페를 막아야만 잉글랜드는 이길 수 있다. 음바페의 빠른 속도를 제어하는 게 관건이다. 그 부분에서 잉글랜드는 약점이 있다. 매과이어가 가장 큰 걱정이다. 매과이어는 레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센터백으로 불렸다. 안정적 수비와 리더십, 그리고 강력한 피지컬로 맨유 수비 중심을 잡았다.

잉글랜드에서도 핵심이었다. 대체불가 자원이던 매과이어는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겪으며 맨유 내에서 계륵이 됐다. 잉글랜드에서도 제외될 것으로 보였는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매과이어를 선발로 꾸준히 기용했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매과이어를 향한 뚝심은 돋보이고 있다.

매과이어는 발이 느리다. 전성기 때도 약점이었는데 경기력이 쇠퇴하면서 단점이 더 두드러졌다. 잉글랜드가 라인을 내리고 싸운다고 해도 미친듯이 몰아치는 음바페를 막기 어려울 수 있다. 16강에서 세네갈 공격수들이 그랬던 것처럼 프랑스도 매과이어를 집중 공략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프랑스 '레퀴프'는 적팀인 잉글랜드를 분석하며 "매과이어의 느린 발은 잉글랜드 수비에 약점이 될 것이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처럼 큰 불안점이 있으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무조건 매과이어를 선발로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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