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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34세, 이강인은 겨우 25세”…ESPN, 4년 뒤 장밋빛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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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소속 6개국 4년 뒤 북중미 월드컵 전망

한국 B+ 받아…일본이 A로 가장 높았다

이데일리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하며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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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4년 뒤에도 전망이 밝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간) “아시아 국가 중 2026년 월드컵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를 팀은 어디인가”라는 제목으로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6개 국가의 4년 뒤 성적을 예측했다.

이번 월드컵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AFC 소속 6개 팀이 참가해 한국과 일본, 호주가 16강에 올랐다. 이들 세 팀 모두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AFC 소속으로 3개 국가나 월드컵 16강에 오른 건 처음이었다.

또 한국이 강호 포르투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일본이 전 우승국들인 독일과 스페인을 잡는가 하면, 사우디아라비아도 리오넬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에 역전승을 거두는 등 아시아 국가들이 파란을 일으킨 데도 이견이 없다.

4년 뒤 열리는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월드컵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SPN은 “2026년 월드컵은 참가국이 48개 팀으로 확대되면서 카타르 대회에 참가한 팀들이 다시 나올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국에 대해서는 “2026년이 되면 한국의 스타 손흥민은 34세가 된다. 그는 여전히 세계적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지만 지금보다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어린 선수들의 활약을 봤을 때 장기적으로 전망이 밝다”고 호평했다.

중앙 수비수인 김민재(나폴리)와 미드필더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은 다음 월드컵에서는 전성기인 30세가 되며, 가나를 상대로 2골이나 터뜨린 조규성(전북)은 한 살이 더 어리다며 이들이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원더키드 이강인(마요르카)은 4년 뒤 여전히 25세에 불과하다. 유럽 클럽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는다면 이상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한국이 향후 몇 년 동안 더 많은 원석을 발굴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SPN은 한국에 종합점수 B+를 매겼다.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한 AFC 6개 팀 중 두 번째로 높은 평가다.

일본이 A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고 호주(B+), 사우디아라비아(B), 이란(B-), 카타르(C)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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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하는 이강인(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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