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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연정훈♥' 한가인, 신당동 고급빌라 거주하는데 "서울 떠나고 싶은 마음 있어" ('손없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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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텐아시아

'손없는날'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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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손 없는 날’에서 딸 셋 다둥이 가족의 소박한 행복이 담긴 강릉 이주 스토리를 담아낸다. 이 과정에서 신동엽, 한가인이 부모님의 결정에 따라 정든 집을 떠나게 된 세 자매의 속마음에 귀를 기울인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손 없는 날’은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담아 가는 프로그램. 결혼 후 분가, 인생 첫 독립, 가족의 증가와 축소 등 삶의 오르막과 내리막의 정점에서의 ‘이사’에 얽힌 현재 진행형 이야기를 담는다.

오늘(9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수많은 추억이 깃든 고향집인 서울 쌍문동을 떠나 강원도 강릉으로 이주하는 딸 셋 다둥이 가족의 사연이 그려진다. 의뢰인 가족이 거주 중인 쌍문동 집은 특히 엄마 정유경 씨가 다섯 살부터 살았던 곳. 결혼 후 분가를 했던 정유경 씨는 친정집을 물려주고 시골에 내려가신 부모님의 배려로, 자신이 어린시절 추억을 쌓은 집에서 아이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아왔다. 그러나 일 때문에 평일은 강릉에서 거주하고 주말에만 쌍문동 집에 오는 아빠와 일상을 함께하기 위해 강릉 이주를 결정한 것.

이에 신당동에 위치한 고급빌라에 거주 중인 한가인은 “저 역시 서울을 떠나고 싶은 마음도 있다”라고 공감하면서도 타 지역 이주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한 다둥이 가족의 사연에 남다른 호기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사랑스러운 세 자매 구하연(11세), 구하라(7세), 구하봄(6세)를 만난 신동엽과 한가인은 딸 바보 모드를 가동하고, 세 자매의 순수한 모습에 잊고 있던 동심을 꺼내 놓으며 흐뭇한 미소를 자아낼 예정.

특히 현재 이층 침대를 사용하고 있다는 세 자매의 말에 신동엽과 한가인은 기다렸다는 듯 “이층 침대는 우리 때도 꿈이었다. 유리병에 담긴 오렌지 주스도 로망 아니냐”라며 발을 동동 굴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신동엽과 한가인은 세 자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들어주는가 하면, 정들었던 집과 친구들의 곁을 떠나야하는 어린 소녀들의 속마음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고. 이에 집과 가족 그리고 행복의 의미를 돌아보는 가슴 따뜻한 시간이 될 ‘서울 쌍문동’ 편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손 없는 날’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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