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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뮤지컬 영화 도전? '한예종 동기' 이상이·김성철에게 울고 빌며 노하우 전수 받아” [인터뷰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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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채연 기자] 김고은이 뮤지컬 영화를 준비하면서 ‘한예종 10학번’ 이상이와 김성철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9일 오후 김고은은 온라인으로 진행한 영화 ‘영웅’ 개봉 인터뷰에서 OSEN을 만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김고은은 뮤지컬 영화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한예종 10학번’ 동기들의 반응은 어땠냐는 물음에 “김성철과 이상이를 제일 괴롭혔다. 그 둘도 참 바쁘잖아요. 제가 어떻게든 시간을 맞출테니깐 연습실에서 한번만 봐달라고 울고 빌었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두 동기 앞에서 울었다며 “‘나 어떡하냐’고 노래를 부르다가 답답해서 울었다. 사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노래를 훈련해왔고, 대학교 때는 그 두 사람보다 잘 불렀던 것 같다. 저한테 엄살부린다고 하더니 (노래를 듣고)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왜 퇴보가 됐냐’고 핀잔을 들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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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고은은 “제가 ‘발성을 어떻게 하는지 까먹었다’고 하니깐, 김성철이 ‘노래라고 생각하지말고 대사라고 생각해서 표현을 해봐’라고 답하더라. 거기서 ‘아니! 내가 모르는게 아니라! 소리를 낼 줄 알아야 거기에 감정을 실을거 아냐! 그걸 알려달라고!’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나 어떡하냐’고 울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말 이 자리를 통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 두 사람이 없다면 못했을 거 같다. 정말 감사합니다. 나라사랑 동기사랑”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고은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이상이, 안은진, 김성철, 박소담, 이유영이 동기”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한예종 연기과 10학번은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다수 포함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고은은 영화 ‘영웅’에서 설희 역을 맡으며, 타국에서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연기한다. 설희를 표현하기 위해 김고은은 일본어 레슨을 받으며 완성도를 높인 것은 물론, 폭넓은 표현력으로 ‘설희’의 다층적인 감정을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탁월한 노력 실력으로 설희의 의지를 그려내기도 했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 /cykim@osen.co.kr

[사진]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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