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온라인 판매 1위 흑염소진액, 알고 보니 '국내산 둔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외국산 염소 고기로 만든 진액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업자가 구속됐습니다. 이 진액은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TBC 한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청도의 인적이 드문 외진 곳입니다.

간판도 없는 건물에 단속반이 들어가 보니 흑염소 진액 가공 작업이 한창입니다.

포장지에는 국내산 흑염소와 한약재를 배합했다고 적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