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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바타: 물의 길' 제임스 카메론 감독 "한국 중요해…영화 산업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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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한국 영화 시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제임스 카메론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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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봉하는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

'아바타'는 지난 2009년 개봉해 국내에서 1360만명을 모으며 흥행했다. 13년만에 돌아온 속편 역시 전세계 최초 개봉국으로 꼽히며 기대감을 모은다. 내한 간담회에 참석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한국에 와서 기쁘다.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 감사하다. 많은 분들 와주셔서 감사하다. 뜨거운 관심 보여주시는 거 같다"며 "어제 밤에 영화 보신 분들도 계실텐데 즐겁게 보셨길 바란다. 훌륭한 배우 분들을 모셨는데 다른 말이 필요 없다"고 속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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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편을 물을 중심으로 전개한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만든 영화 보면 알겠지만, '타이타닉'이나 기타 영화에서도 바다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다큐도 찍고 탐험도 많이 했다. 다이빙도 하고 그랬다. 잠수정을 타고 들어가기도 했다"며 "개인적으로 바다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영화만 집중하고 다른 건 잊는 경우가 있다. 내 개인적인 삶과 감독으로의 삶을 다 챙기고 싶었다. 그걸 영화로 만듦으로써 환경 보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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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한국 시장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그래서 최초 개봉도 하는 거다. 첫 영화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한국은 어느새 전세계 영화 업계 표준을 만드는 곳이다. 이번에도 우리 영화를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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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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