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정근 취업 특혜 의혹' 경기도 중앙협력본부 압수수색
전 정부 청와대 인사비서관 A 씨 주거지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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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CJ 계열사 특혜 취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기도 중앙협력본부를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 오전 전 정부 청와대 인사비서관 A 씨 주거지와 서울 여의도에 있는 경기도 중앙협력본부 본부장 B 씨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에 본부장 B 씨를 참고인으로 적시하고 개인 PC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중진 의원 보좌진 출신인 B 씨는 재작년 CJ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 상근고문직을 맡았던 이정근 전 부총장 후임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전 부총장 말고도 한국복합물류에 민주당 인사 여러 명이 이 회사에 취업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YTN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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