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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디지털 대전환 시대 맞아 '공동번영' 지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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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관 기자]
AI타임스

박운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장이 2022년 '제2회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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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권호열)가 8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제2회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컨퍼런스'를 열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비해 경제‧사회 등 분야별로 연구해 온 미래 전략과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이날 컨퍼런스에서 대표 발제자로 나선 이호영 KISDI 디지털경제사회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국가와 시장, 시민사회가 함께 지향해야 할 목표로 '공동번영'을 제안했다.

이어진 '혁신과 변화를 견인하는 디지털 대전환'세션에서는 디지털 메가트렌드의 경제적 영향과 대응 전략 디지털 대전환 시대 가상‧현실 세계 융합과 초연결기술 디지털 전환에 따른 노동 변혁과 삶의 질 인간-AI 협업기반 지능형 정부 구축 등 경제, 기술, 노동, 지능형 정부 등을 아우르는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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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디지털 대전환 메가트렌드 컨퍼런스’ 종료 이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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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디지털 경제를 위한 구상'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생태계와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 강화 차세대 보안 기술 ICT‧반도체 기술 및 인력 양성 전략 등 디지털 대전환 국면에서 필요한 기반과 생태계를 집중 논의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디지털 대전환기 정치과정의 선순환 구축 디지털 대전환 시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의 역할 탄소중립 실현 등 포용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을 이어갔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내년에도 대내외적인 경제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드는데 디지털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만큼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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