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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미디움, 'ABB 세미나'서 주제발표···“메타리페, 디지털 자산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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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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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움은 최근 대구디지털혁신 진흥원에서 주최한 '2022 ABB 생태계 활성화 세미나·포럼'에서 'Web3.0 시대! 디지털 자산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란 주제로 강연했다고 9일 밝혔다. 조영준 미디움 부사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라 일컫는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위축은 현실과 동떨어진 디지털 자산 시장의 거품이 붕괴하고 있는 현상”이라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다방면에서 일어날 것이지만 현대 금융 기법으로는 자산화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조 부사장은 “미디움과 BNK부산은행이 추진하는 메타버스 뱅킹 프로젝트 '메타리페'(MetaRipae)가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자산 기반의 금융시장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리페는 디지털 자산과 현실 자산의 통합관리,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디지털 저작물 투자, 증권형토큰공개(STO; Security Token Offering) 등 새로운 디지털 혁신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타리페가 제공할 금융 서비스를 통해 게임을 즐기면서 메타버스 상에서 안전하게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조 부사장은 강연에서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 응용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자산 거래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미래형 핀테크 플랫폼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 행사는 'NFT와 디지털 자산거래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됐다. 외부 전문가, ABB 산업융합 얼라이언스, 기업인, 대구시 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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