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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Y현장] '아바타2' 샘 워싱턴 "가족 위해서 못할 것 없는 제이크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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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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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후속편으로 찾아와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예고한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의 샘 워싱턴이 캐릭터 준비 과정을 전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내한 기자간담회 오늘(9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를 비롯해 배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씨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이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의 로맨스를 그려냈다면 '아바타2'는 판도라의 바다를 배경으로 그들이 일군 가족의 고난과 역경, 성장의 스토리를 담아냈다. 개인의 이야기에서 가족으로, 또 새로운 부족으로 확장된 판도라 속 세계관은 이야기만큼이나 업그레이드된 영상미, 참신한 디테일과 맞물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편과 달리 제이크 설리는 가족을 이루고 네 명의 자녀를 둔 가장이 됐다. 이에 샘 워싱턴 씨는 "가족을 위해서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첫 영화가 새로운 문화에 눈을 뜨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여정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이런 소중한 것을 보호하고 지키고자 하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그는 "감독님 영화에서 그런 것처럼 이번 작품 역시 새로운 것을 보면서 사랑을 통해서 극복하는 과정을 담았다. 타이타닉의 로즈와 잭이 그랬고 에일리언도 그랬다. 도전 과제도 무수했지만 저는 이와 같은 감독님의 유산을 유지하고 그것을 살리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오는 14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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