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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HDC현산 ‘음성 아이파크’ 604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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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층 8개동...음성 첫 아이파크

공동현관 안면인식 시스템 도입

헤럴드경제

HDC현대산업개발이 9일 ‘음성 아이파크(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아파트 773가구의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음성 아이파크는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401-22, 360-2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2층~지상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177㎡, 총 773가구 규모다. 이번에는 604가구를 일반에 분양하며 추후 분양 예정인 ‘음성 2차 아이파크’와 합해 총 1653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음성 아이파크는 음성의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다. 높은 상징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설계 및 상품성을 갖출 예정이다. 먼저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선호도가 높은 4베이의 판상형 평면으로 공급한다. 또 1.47대의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기존 음성 지역과 충북혁신도시 입주 단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캠핑장·키즈 라운지·사우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여기에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일부 가구 제외)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음성 아이파크 공용공간에는 보안성을 높이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보안 강화를 위해 공동현관에 안면인식 출입 통제 시스템과 주차장 내부에 1200만 화소 전방위 CCTV를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 건축설계가 적용된다. 또 공용부에서 에너지사용을 줄이고 전기요금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지하 주차장 통로에 차량이나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밝기를 조절해주는 주차장 LED 조명제어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설비가 적용된다. 아울러 전기차 충전소 등 친환경 설비도 설치될 예정이다.

음성 아이파크가 위치한 음성군은 수도권과 충북 경계선에 자리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음성군에는 금왕·원남산업단지 등 12개의 산업단지와 금왕농공단지 등 3개의 농공단지가 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음성 아이파크를 포함한 전체 아이파크 아파트를 대상으로 안전·품질 보증 기간을 30년으로 확대 적용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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