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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美 동성혼 인정 법안 상하원 모두 통과...대통령 서명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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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동성 간 결혼의 효력을 전국적으로 인정하도록 하는 법안이 상원에 이어 하원을 통과해 의회 입법절차를 마쳤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법안이 넘어오는 즉시 서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 상원에 이어 하원 또한 현지시간 8일 연방정부 차원에서 동성혼을 인정하는 '결혼존중법'을 가결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 미 하원의장 : 찬성 258표, 반대 169표, 기권 1표로 법안이 가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