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빅뱅 출신 탑, 日재벌과 우주여행…"너무나 영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탑(최승현). 2022.12.09. (사진= TOPSPOT PICTURES(포토 목정욱/스타일리스트 김영진/헤어 이혜영/메이크업 최시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빅뱅 출신 탑(35·최승현)이 우주여행에 나선다.

탑은 9일 인스타그램에 "헬로우, 위 아 더 디어문 크루즈!(Hello, We are the dearMoon crews!) #스페이스X #달가즈아"라는 글과 함께 '디어문 크루(dearMoon CREW)'라는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올렸다.

이날 탑 측도 탑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설립한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내년 펼치는 달 관광 프로젝트 '디어문'에 참여한다고 확인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민간인 최초 달 비행을 목표로 탑을 포함한 8명의 크루가 함께할 예정이다.

일본 최대 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조조타운의 설립자이자 전자상거래 기업 스타트투데이 창업자인 유명 기업가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한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이기도 하다. 약 7일 간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돌며 비행하는 일정이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탑 2022.12.09 (사진='디어문 크루' 유튜브 )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그는 프로젝트 발표와 함께 우주선 좌석 8석을 전부 사들이며 화제를 모았다. 유사쿠의 자산은 30억 달러(약 3조 370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사쿠는 지난해 3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달 비행에 나설 이들을 공개모집했다. 해당 공모에는 249개 국가 및 지역에서 100만명 이상이 지원했다. 유사쿠는 지난해 12월 일본 국적 민간인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약 12일 간 여행을 하고 돌아오기도 했다.

이날 '디어문 크루' 측은 공식 유튜브 영상을 통해 탑의 소감을 담은 인터뷰도 공개했다. 탑은 "디어문 프로젝트의 크루 멤버로 선정되어 너무나 영광이다. 디어문 프로젝트에 지원한 이유는 새로운 자극과 깨달음을 느끼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이자 한 명의 예술가로서,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인이 달에 가서 조국을 대표하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 대표로서 디어문 크루 멤버들을 위하고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탑 2022.12.09 (사진=SNS)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 탑은 "달을 가까이서 마주하고, 저는 저의 개인적인 성장을 기대하며, 새로운 영감을 가진 예술가로서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라며 "달에 가는 것이 두렵지 않다. 나는 새로운 경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런 경험을 하게 되어 영광이고 겸손한 마음이 든다. 빨리 우주에 가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유사쿠는 '디어문' 프로젝트에 함께할 크루로 "예술가(아티스트)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뽑겠다. 우주여행을 통해 크게 성장해 인류 및 사회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고, 동승자를 서포트할 수도 있어야 한다"는 두 가지 자격 조건을 제시했다.

탑 외에도 이번 '디어문' 프로젝트에는 국내에서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으로 이름을 알린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를 비롯해 포토그래퍼 리아논 아담, 카림 일리야, 안무가 예미 A.D., 뮤지션 겸 유튜버 팀 도드, 다큐멘터리 제작자 브렌던 홀, 배우 데브 조시 그리고 예비 크루 멤버인 스노우보더 케이틀린 패링턴, 댄서 미유까지 다양한 국가 및 분야의 아티스트가 발탁됐다.

한편 탑은 지난 2월 빅뱅을 발굴한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YG 측은 "빅뱅 뿐 아니라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 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 이에 대해 멤버들과 잘 협의됐다"며 "그는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