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유대경 '빅매치' KT스카이라이프서 본다

2만9900원에 생중계 시청 가능

KT스카이라이프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파퀴아오와 유대경 간의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KT스카이라이프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KT스카이라이프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파퀴아오와 유대경의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파퀴아오는 세계 최초 복싱 8체급 석권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고 72전 62승(39KO) 2무 8패(3KO)의 화려한 전적을 보유하고 있는 복서다. 그에 맞서는 유대경은 유명 무술가로 전 세계 48차례 개인 세미나와 2021년 UFC 파이터, 브래들리 스콧과의 복싱 경기로 실력을 입증한 파이터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빅매치'를 안방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2만9900원( VAT 포함)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현장 경기 티켓은 가격은 좌석에 따라 15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구성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경기 이벤트와 함께 △광고 없이 24시간 액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1만1000원 상당의 '액션초이스' 2개월 무료 시청권 △1만1000원 상당의 VOD쿠폰 △경기를 3개월간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VOD쿠폰 등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파퀴아오 친필 사인이 들어간 글러브를, 10명에게는 파퀴아오 VS 유대경 스페셜 매치 기념액자를 증정한다.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는 채널 60번에서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리모컨을 통해 구매하거나 ARS 혹은 QR코드로 구매할 수 있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국내 많은 팬을 보유한 파퀴아오와 유대경의 스페셜 매치는 복싱과 무술 팬들의 관심과 흥미를 만족시켜줄 빅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생중계와 스카이 스포츠 프리미어를 통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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