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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위믹스, 새 활로 '지닥' 거래소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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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위메이드 사옥 전경./제공=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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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위메이드 가상화폐 위믹스가 지난 8일 거래소 지닥(GDAC)에 상장됐다. 전날 오후 3시부터 국내 4개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가 위믹스 거래 지원을 중단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출구가 생긴 것이다.

지닥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클레이튼 기반의 KCT 디지털 자산인 위믹스가 지닥의 BTC, ETH 마켓에 상장됐다. 출금은 15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지닥은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의 솔루션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위믹스 투자자들이 위믹스를 지닥으로 전송해 거래할 수 있다. 다만 위믹스를 원화로 거래할 수 없다. 닥사에 소속된 거래소에서만 원화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닥 관계자는 "지닥 상장심의위가 심의사실 개선, 투자자 보호, 산업활성화를 검토해 위믹스를 상장했다"며 "지닥은 투자자 보호와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최우선시하며 산업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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