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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오늘개최] 박해일·탕웨이, 대종상도 싹쓸이? 아이유 신인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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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헤어질 결심' 박해일, 탕웨이가 청룡영화상에 이어 대종상영화제도 휩쓸지 이목이 쏠린다. 여기에 아이유가 신인상 도전에 나선다.

제58회 대종상영화제가 9일 오후 5시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개최된다. 2021년 10월 1일 이후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의 국내 영화 개봉작을 대상으로 후보가 선정된 가운데 어떤 작품과 배우가 수상의 영광을 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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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 탕웨이가 청룡영화상에 이어 대종상영화제도 휩쓸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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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 후보에는 '헤어질 결심', '헌트', '킹메이커', '한산: 용의 출현', '브로커'가 올랐다. 감독상은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킹메이커'의 변성현,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오마주'의 신수원, '당신 얼굴 앞에서'의 홍상수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여우주연상은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 '인생은 아름다워'의 염정아, '당신 얼굴 앞에서'의 이혜영, '오마주'의 이정은, '특송'의 박소담이, 남우주연상은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 '킹메이커'의 설경구, '브로커'의 송강호, '헌트'의 정우성, '비상선언'의 이병헌, '인생은 아름다워'의 류승룡이 후보로 선정됐다.

여우조연상 후보는 '장르만 로맨스'의 오나라, '헌트'의 전혜진, '연애빠진 로맨스'의 공민정, '한산: 용의 출현'의 김향기, '유체이탈자'의 임지연, '공조2'의 임윤아가, 남우조연상 후보는 '범죄도시2'의 박지환, '킹메이커'의 조우진, '한산: 용의 출현'의 변요한, '범죄도시2'의 손석구, '비상선언'의 임시완, '장르만 로맨스'의 김희원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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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은(아이유)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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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신인상은 '마녀 파트2'의 신시아, '브로커'의 이지은(아이유), '불도저를 탄 소녀'의 김혜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조윤서, '육사오'의 박세완, '헌트'의 고윤정이 후보로 선정됐다. 또 남우신인상 후보는 '장르만 로맨스'의 무진성,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김동휘, '오마주'의 탕준상, '뜨거운 피'의 이홍내, '인생은 아름다워'의 옹성우가 선정됐다.

특히 '헌트' 이정재는 '장르만 로맨스' 조은지, '범죄도시2' 이상용, '십개월의 미래' 남궁선, '휴가' 이란희, '불도저에 탄 소녀' 박이웅과 신인감독상을 놓고 경합한다.

'헌트'는 12개 부문, '헤어질 결심', '한산:용의 출현'은 각각 11개 부문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은다. 그 중에서도 '헤어질 결심'으로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박해일과 탕웨이, 그리고 박찬욱 감독이 대종상영화제 역시 트로피 싹쓸이를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브로커'로 첫 상업 영화에 데뷔한 아이유가 신인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도 관심이 더해진다. 이와 함께 배우 수지가 주연을 맡아 인생작이라는 호평을 얻은 이주영 감독의 '안나-감독판'이 시리즈영화 감독상을 수상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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