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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탈영견에서 모범견으로...'실종 중학생 발견' 달관이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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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실종 중학생 조은누리 양을 발견한 군 정찰견 달관이가 10년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육군은 어제(8일) 32보병사단 산하 기동대대에서 달관이의 은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전역식에는 달관이에게 구조된 조 양과 가족들이 방문해 은퇴를 축하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2013년 군 생활을 시작한 달관이는 이듬해 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도중 군용트럭 철망을 뚫고 탈영해 하루 만에 생포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