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구로 온수역 일대 노후 연립주택, 1100세대 아파트로 재건축 결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구로구 온수역 일대 재건축 정비계획 사업지. 사진 = 서울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서울 구로구 온수동 일대 노후 연립주택인 대흥·성원·동진빌라가 1000세대가 넘는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고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구로구 온수동 45-32번지 일대 대흥·성원·동진빌라는 당초 988세대로 재건축이 예정돼있었다. 기존 사업 계획은 988세대였으나 주택공급을 확대하고자 1148세대로 늘렸다.

이번 심의를 통해 해당 사업지는 1985년·1988년 준공된 노후 연립주택(3개 단지, 34개동, 3층, 741세대)에서 14개동, 25층, 1148세대의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한편, 도계위는 이날 마포구 노고산동 및 신수동 일대 '신촌지역(마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 변경결정(안)도 수정가결했다. 신촌지역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2014년 8월 지정돼 구역 내 총 36개 개별 사업지구 중 5개 지구가 정비사업을 시행 중이다.

김소윤 기자 yoon13@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