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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종로학원 "서울대 의예 417점, 연세대·고려대 경영 3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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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학과 합격선, 지난해보다 10점 안팎 하락…국어점수 하락 때문"

뉴스1

18일 오전 대구 수성구 정화여고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가채점을 하고 있다. 2022.11.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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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의예과 지원 가능점수는 국어·수학·탐구영역 표준점수 합산 기준으로 417점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8일 발표된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를 분석, 주요 대학 지원 가능 예상 점수를 발표했다.

종로학원은 서울대 의예는 417점, 연세대 의예 416점, 고려대 의대 415점, 성균관대 의예 415점, 경희대 의예 412점, 중앙대 의학부 412점, 한양대 의예 412점, 이화여대 의예 410점에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세대 치의예는 408점, 경희대 한의예는 401점으로 추정했다.

서울대 약학 404점, 경희대 약학 396점, 성균관대 약학 398점, 연세대 약학 399점, 이화여대 약학 396점, 중앙대 약학 397점에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문계열 최상위권이 선호하는 경영대학의 경우 서울대가 403점, 연세대 395점, 고려대 395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386점, 서강대 385점, 중앙대 381점, 한양대 380점, 경희대 377점으로 전망했다.

고려대의 경우 경제학과 395점, 영어영문 387점, 사이버국방 396점, 반도체공학과 394점, 서강대의 경우 경인문학부 381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387점, 서울대의 경우 정치외교 401점, 국어교육 396점, 화학생물공학부 403점, 서울시립대의 경우 세무 378점, 기계정보학 380점 등에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성균관대의 경우 사회과학계열 382점, 반도체시스템공학 391점, 연세대의 경우 영어영문 388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396점, 이화여대의 경우 인문계열 376점, 자연계열 380점, 중앙대의 경우 공공인재학부 379점, 기계공학 380점, AI학과 381점, 한국외대의 경우 LD학부 378점, ELLT학과 375점, 한양대의 경우 정책 381점, 반도체공학과 387점, 미래자동차공학 385점, 데이터사이언스학부 384점으로 전망했다.

특히 종로학원은 주요 대학 주요 학과의 합격선이 표준점수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0점 안팎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국어 표준점수 하락에 따른 점수 하락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올해에는 이과 학생이 수학에서 우세하고 국어 과목의 표준점수가 낮아져 수학 점수에 대한 경쟁력이 더욱 커졌다"며 "각 대학들에서 탐구 영역에 대한 변환 표준점수 부여 방식에 따라 이과에서 문과 교차지원 유불리 대학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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