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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봉준호 픽 그녀, 남편 불륜 걸리자마자 이혼 발표 "감사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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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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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봉준호 감독과 호흡을 맞추는 호주 출신 연기파 배우 토니 콜렛이 이혼을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토니 콜렛과 그의 남편 데이브 갈라파시가 결혼 생활 20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이혼 배경에는 갈라파시의 외도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혼 발표 몇 시간 전 갈라파시는 시드니 해변에서 한 금발의 여성과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콜렛과 갈라파시는 공동 성명을 내고 "은혜와 감사의 마음으로 우리의 이혼을 발표한다"면서 "서로에 대한 지속적인 존중과 관심으로 헤어지기로 합의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들이며, 형태는 바뀌지만, 가족으로서 번창은 계속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평화와 사랑'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1972년생인 콜렛은 2003년 음악가인 갈라파시와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식스센스', '미스 리틀 선샤인', '나이브스 아웃', '유전' 등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미키17'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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