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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공식발표] '시속 155㎞' 강속구 사이드암 류원석, 한화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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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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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에서 시속 155㎞에 달하는 빠른 공을 던져 화제가 됐던 류원석이 방출 후 새 팀을 구했다. 한화 이글스에서 새출발이다.

한화는 8일 LG 트윈스 출신 투수 류원석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989년생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 류원석은 직구 최고 구속 153km에 달하는 강속구가 주무기인 선수다. 한화는 류원석의 영입으로 불펜 뎁스를 강화했다.

구단은 "빠른공을 주무기로 하는 영건 선발들에 이어 등판할 수 있는 강속구 불펜 투수 영입을 통해 투수력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원석은 오는 10일 건국대학교동문회관 KU컨벤션웨딩홀에서 예비신부 구슬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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