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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인국 "INTP라 즉흥적 삶…올해 가기 전 '응칠' 10주년 촬영" (정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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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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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본업인 가수로 돌아왔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스페셜 DJ 나비가 진행한 가운데 서인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비는 "올해 영화부터 드라마, 신곡 발매까지 바쁜 나날들을 보내셨는데 계획형 인간이냐"고 말문을 열자 서인국은 "제 MBTI가 INTP다. 극P이기 때문에 즉흥적으로 사는 편"이라고 말했다.

또 서인국은 '응답하라 1997' 10주년 관련 파티에 대해 "같이 출연했던 이시언씨 계획 하에 뭔가를 준비 중"이라며 "올해가 가기 전에 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배우 허준호를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좋아하는 같은 회사 선배님이시다. 회사에서 뵈면 감개무량하다"며 "얼마 전 청룡영화 시상자로 갔는데 허준호 선배님도 오셔서 인사를 드렸다. 대표님께 인국이 잘 챙겨주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감동했다"고 말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화제를 돌려 나비는 지난 6일 발매된 서인국의 싱글 'Fallen(폴린)'을 언급했다. 서인국은 "'Fallen'은 굉장히 슬픈 가사에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모던록적인 베이스가 잘 어우러진 팝 발라드"라고 소개했다.

이어 "프로듀싱 참여까지 했다. 아무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할 수 있는 게 더 재밌고 뿌듯한 거 같다. 6개월 만에 발매했는데 앞으로 또 언제 나올지 모르겠다. 앨범이라는 것에서 벗어나 요즘 콘텐츠가 다양하니 그런 쪽으로 해서 믹스테잎 형식으로 음원을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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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나비는 "정규 앨범 발매도 계획에 있냐"고 묻자 서인국은 "계획은 있다. 저 같은 경우는 계획을 디테일하게 하지 않기에 최대한 지키려고는 한다. 일단 계획은 있다. 믹스테잎이 꾸준히 잘 되면 정규 내는 게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스피드 퀴즈 중 천만 영화의 주인공 VS 드라마 시청률 50% 선택지에서 서인국은 천만 영화의 주인공을 골랐다.

이에 서인국은 "영화와 드라마 둘 다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시청률 50%가 가능한 부분인가 싶었다. 천만 영화는 요즘도 나오니까. 시청률 50%는 한 영화 2천만 정도인 거 같다"고 설명했다.

또 서인국은 올해 개봉한 영화 '늑대사냥'에서 극악무도한 악역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서인국은 맡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악역을 하다 보니 엄청난 매력이 있더라. 카타르시스가 장난 아니었다"라며 "다음에도 악역을 하고 싶은데 휴먼 드라마에 있는 악역을 하고 싶다. 뭔가 불편한데 알고 보니 정의로운 사람 그런 이유가 숨어 있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끝으로 서인국은 "내년 1월 7일 광운대학교에서 저의 콘서트가 열린다. 많이 참여하셔서 저와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 =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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