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네오위즈 ‘P의 거짓’, 지스타 현장서 ‘펄펄’ 이용자 91% “재미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네오위즈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임재형 기자] 2023년 많은 게이머들이 기다리고 있는 네오위즈의 소울라이크 출시 예정작 ‘P의 거짓’이 지난 11월 17일부터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2’에서 많은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P의 거짓’ 시연에 참가한 방문객은 3821명으로, 이중 91%가 “재미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7일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의 ‘지스타 2022’ 현장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P의 거짓’은 소울라이크 장르의 싱글 플레이 액션 RPG 게임이다.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세계관과 뛰어난 액션으로 주목 받았으며, 이에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 2022’에서 한국 게임사 최초로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 게임사가 개발한 명작이 부산 벡스코에 방문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많은 관람객들이 네오위즈가 ‘P의 거짓’의 시연장을 마련한 제2전시장을 찾았다. 이에 ‘P의 거짓’의 데모 버전 체험을 위해 방문객들은 최대 3시간까지 대기하기도 했다.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은 결과 ‘지스타 2022’에서 4일간 ‘P의 거짓’을 시연한 관람객은 총 3821명에 달했다. 이중 918명이 설문 조사에 참여했는데, 네오위즈는 ‘소울라이크 장르 마니아’ ‘경험자’ ‘미경험자’의 3가지 유형으로 나눠 답변을 받았다. 이중 ‘P의 거짓’을 통해 소울라이크 장르를 처음 접해본 이용자는 전체 응답자의 34%였다.

‘P의 거짓’은 이용자들 중 91%가 시연 후 “재미있다”는 평가를 내리며 출시 후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소울라이크 장르는 일반 게임보다 난도가 높아 ‘적응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있다. ‘P의 거짓’은 소울라이크 장르에 대한 친숙도와 상관 없이 모든 이용자를 만족시켜 유의미한 성적표를 받았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네오위즈는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도 공개했다. 소울라이크 장르를 경험한 이용자들 중 91.3%는 게임 난이도에 대해 ‘적절하다’고 답했으며, 해당 장르 마니아 및 미경험자들도 플레이 난이도에 대해 각각 90.5%, 88.9%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아울러 소울라이크 장르 특유의 사실적이고 어두운 분위기를 잘 나타낸 ‘그래픽’에 대한 전체 응답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액션, 캐릭터가 그 뒤를 이었다. 콘솔 컨트롤러 경험에 대한 유형별 플레이어의 평균 87.3%가 ‘조작감이 좋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같은 기준 UI(이용자 환경) 및 UX(이용자 경험)는 평균 84%가 만족을 표했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데모 시연에 참여한 국내 이용자들의 상세 피드백과 응원의 메시지를 모두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며 “좋은 반응이 이어지는 만큼 완성도 있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