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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 빚' 장영란 "남편과 병원 열고 알게된 것들…" 저격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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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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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 /사진=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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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감을 고백했다.

장영란은 지난 7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사람을 참 좋아한다. 혹시나 제게 상처를 줬더라도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이해한다. 제가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이 틀렸다고 저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창피하지만 저는 45살이 돼서야 알았다. 남편과 병원을 같이 하고 나서야 알았다"며 "자꾸 나쁜 사람, (저를) 이용하려고 접근하는 사람, 앞뒤가 다른 가식적인 사람,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한 사람, 타인의 입장을 1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보인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이런 인간관계조차 끌어안아 보려고 했지만 돌아오는 건 더 큰 상처뿐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제가 진심을 다하면 착하니까 더 이용 당해줘라, 더 손해를 봐달라고 한다. 혹여나 용기 내 이야기하면 변했다고 하겠죠"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배우고 싶고, 달라지고 싶고, 강해지고 싶고 단단해지고 싶다. 모든 걸 담을 수 있는 큰 그릇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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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방송인 장영란. 2022.7.1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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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의 고백에 댓글 창에는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배우 박솔미도 직접 댓글을 달고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 없다. 너 자체가 좋은 사람인 걸 아는 사람만 있으면 된다"고 응원했다.

방송인 미자는 "너무 좋아한다. 늘 비타민 같고 맑은 분. 저는 모든 걸 담을 수 있는 큰 그릇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내 마음이 너무 다친다. 좋은 사람만 보고 살아도 부족하다"고 조언했다.

장영란은 남편이자 한의사 한창과 지난해 10월 병원을 개원했다. 직접 행정 업무를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만 지난 10월 한 방송에서 경영난을 호소하며 "우리가 지금 22억원을 빚졌다. 집을 담보로 대출받아 개원했다"며 "병원이 망하면 집이 넘어간다. 개원한 지 1년 됐는데 천원도 못 갚았다"고 토로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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