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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정부 "북 IT인력 국적·신분 위장해 매년 수억달러 수익"…합동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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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 IT인력 국적·신분 위장해 매년 수억달러 수익"…합동주의보

정부가 북한의 IT 인력이 고용되지 않게끔 신원확인 등을 강화해달라는 내용의 합동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외교부와 과기부 등 관계부처들은 오늘(8일) "북한 IT 인력들이 국적과 신분을 위장해 전 세계 IT분야 기업들로부터 일감을 수주해 매년 수억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북한 IT 인력 상당수는 안보리 대북제재 대상기관 소속으로, 수익금 상당 부분은 북한 핵과 미사일 개발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미상의 프로그래머가 온라인 채팅을 요구하거나 금액을 조건으로 신분증 사본 대여를 요구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북한 #해커 #신분위조 #IT인력 #외화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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