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 분양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 투시도. /제공=대우건설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대우건설은 경남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 견본전시관 오픈과 함께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생활숙박시설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9층 4개동에 총 792실로 조성된다. 타입별 호실수는 △88㎡A 264실 △108㎡A 199실 △108㎡B 61실 △108㎡H 4실 △124㎡A 260실 △124㎡H-1 3실 △124㎡H-2 1실 등이다.

김시민대교가 인접한 거리에 있으며 차량 5~10분 거리에 문산IC, 진주IC가 있다. 통영대전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가 만나는 진주JC도 가깝다. KTX진주역, 사천공항이 인접한 거리에 있다. 롯데몰, 탑마트, 노브랜드 마트 등도 가깝고 영천강 수변공원, 따스하리공원, 진주종합경기장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조망, 채광, 통풍을 고려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주변공원과 강 조망이 가능하다. 호실당 1.65대의 넉넉한 주차대수와 폭 2.5m이상의 주차 구획 등 투숙객의 편의성을 높였고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투숙실로 진입 가능토록 설계했다.

단지 내에는 자연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갤러리존, 숲속에 와 있는 듯한 감성을 전하는 커뮤니티존, 가든형 쉼터 공간인 웰컴 존 등의 조경공간을 조성한다.

스카이라운지,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뷰 전망대가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조식라운지와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투숙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절수기 일체형 싱크수전, LED 조명이 도입된다. 지하주차장에 주차유도시스템과 전기차 충전설비 등도 갖춰진다.

단지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매도 자유롭고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오는 10~11일까지 청약신청을 접수 받으면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2~13일까지 진행한다. 3.3㎡당 계약면적 평균 분양가는 1090만원대 수준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6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주혁신도시에 처음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생활숙박시설인데다 단지 내 커뮤니티의 고급화와 39층 랜드마크 설계가 강점"이라며 "진주혁신도시 시즌2 개발도 예정돼 미래가치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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