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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현아, '던과 결별'후 첫 근황은 '반라 노출'..커플타투 안지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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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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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현아가 결별 후 파격적인 근황을 전했다.

8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현아의 뒷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현아는 속옷 한장을 제외하고 모든 옷을 벗은 반라 상태로 뒤 돌아 앉아있는 모습이다.

이는 새롭게 새긴 등 타투를 인증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현아의 등에는 기존에 있던 것보다 타투의 갯수가 더 늘어나 있어 눈길을 끈다. 현아는 사진과 함께 타투이스트의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다. 파격적인 노출에 같은 포미닛 멤버였던 권소현은 "와우"라며 감탄의 댓글을 남겼다.

특히 사진에는 현아와 던의 커플타투도 함께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던과 현아는 교제 당시 손등에 'LIFE'를 반으로 나눈 'LI'와 'FE♥'를 나눠새겼던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두 사람은 갑작스런 이별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던 역시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를 표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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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열애를 시작한 현아와 던은 2018년 소속사와의 마찰을 무릎쓰고 직접 매체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소속사를 나오게 됐지만,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에 함께 들어가 커플 유닛으로 활동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뽐내왔다.

뿐만아니라 올 초에는 "MARRY ME?", "당연히 YES지!"라는 글과 함께 웨딩링 같은 커플링까지 인증해 '결혼설'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그런만큼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결별소식은 대중들을 혼란케 만들기 충분했다.

이 과정에서 던을 사칭해 결별 사유에 대한 루머를 퍼트리는 이가 등장하기도 했지만, 던은 "뒤에 글 제가 쓴 게 아니고 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습니다.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앞으로도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제발 이렇게 살지 마시고 소중한 시간들을 좋은 곳에 쓰세요"라고 경고글을 남기며 현아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현아는 새 타투 인증샷을 통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커플타투의 근황을 알렸다. 결별 후 커플타투의 행방에도 대중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구태여 이를 지우지 않은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셈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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