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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신세계건설, 고가 주택 즐비한 울산 신정동서 합리적인 분양가 ‘빌리브 리버런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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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빌리브 리버런트 투시도 [사진 = 신세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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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이 전용 84㎡ 기준 10억원대 거래가 속출하는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빌리브 리버런트’를 공급한다.

8일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 78·84㎡ 311가구 규모의 해당 사업장은 분양가가 전용 84㎡ 기준 6억원대로 책정됐다. 올해 울산 남구 신정동에 공급됐던 아파트 분양가가 8억~9억원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2~3억원가량이 낮은 수준이다.

초근에는 신정동 아파트 전용 84㎡ 분양권이 10억원에 실거래됐다. 국토교통부실거래 자료를 보면 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 뜰 전용 84㎡(23층)는 지난 4월 10억4071만원에 손바뀜했다. 지난해 5월 9억7590만원에 거래된 이후 11개월 만에 6500만원이 상승했다.

남구는 태화강을 주변으로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울산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남구의 3.3㎡ 당 평균매매가격은 1286만원(부동산R114 자료)으로 울산 평균인 1075만원 보다 200만원가량 높게 형성돼 있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울산 남구는 지난 9월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청약, 세제 등의규제가 완화됐다”면서 “진입장벽이 낮아진 만큼 신규 분양을 향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장은 주변에 쇼핑몰 세이브존과 울산병원, 문화예술회관,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월봉초와 강남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울산중앙초와 월평중도 단지 반경 1㎞ 내에 있다.

또한 단지와 인접한 번영로와 태화 로터리를 통해 울산 중심가를 비롯해 신정로, 강남로, 공업탑 로터리 등 주요 도로망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IC와 울산고속터미널, 울산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여기에 2027년 울산도시철도 울산트램 2호선이 개통하면 대중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북·카페 라운지 등 입주민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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