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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단독] 김경욱 "다나카'라디오스타'까지 나갈 줄이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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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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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김경욱이 '다나카'로 '라디오스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소감을 밝혔다.

김경욱은 8일 OSEN과의 통화에서 "다나카로 '라디오스타'에 나갈 날이 올 줄은 몰랐다. 오랫동안 지켜봐온 팬들이 함께 좋아하고 기뻐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다나카와 함께 '다나카 기획자'로 출연했다. Y2K 패션을 고수하는 일본의 유흥업 종사자라는 다나카는 유창한 한국어와 재치있는 표현력으로 이날 '라디오스타'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그런 다나카의 기획자로 김경욱 본인도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경욱은 "방송에서 말한 것처럼 4년 동안 다나카를 지켜왔다. 그런 다나카로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에도 나가는 결실을 맺게 돼 뿌듯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 무엇보다 나몰라패밀리 핫쇼를 꾸준히 사랑하고 지켜봐준 팬들에게 고맙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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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라디오스타' 제작진이 '다나카 기획자'로 소개해주시면서 세계관을 지켜주시려고 애써주신 점에 너무 감사하다. 다나카가 사랑받고 있는 점에 공감하고 이해해주신 것 같았다. 저 스스로도 팬들 앞에서 최대한 나름의 세계관을 지키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다나카는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인물이다. "지명 받았습니다"라는 유행어까지 나올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에 힘입어 '라디오스타'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심지어 김경욱은 "오늘(8일)도 다나카가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다나카는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날 전망이다.'라디오스타'를 들썩이게 만든 '다나카'가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또 어떤 '지명'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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