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B-52H. 미 공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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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은 루이지애나주 바크데일 공군기지에서 극초음속 무기를 운용하기 위한 첫 단계가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극초음속 무기를 폭격기에 장착하고 분리하는 방법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미 공군은 연말에 실사격 시험을 시작하고, 이후 생산에 들어갈 극초음속 무기는 B-52 폭격기의 작전 영역을 확장하는 등 전투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이 동맹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를 실행하는 B-52폭격기가 극초음속 무기역량을 갖추면 한반도 방위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음속의 5배가 넘는 속도로 날아가는 극초음속 미사일은 기존 방어체계로는 탐지와 요격이 어려워 전쟁 판도를 바꾸는 신무기로 평가받는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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