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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1순위 마감 불발…장위자이도 경쟁률 3.1대1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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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이 7일 진행된 1순위 기타지역(서울시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청약에서도 접수 마감에 실패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7일 진행한 올림픽파크 포레온 1순위 당해·기타지역 청약은 3695가구 모집에 1만7378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4.7대 1을 기록했다. 16개 주택형 가운데 8개 주택형만 1순위에서 청약 접수를 종료했고, 나머지 8개 주택형은 예비입주자 인원인 500%를 채우지 못해 오늘부터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1만2000가구가 넘는 초대형 단지이고, ‘강남 4구’에 속하는 데다가 올림픽공원과 바로 붙어 있는 입지를 감안해 주택시장 침체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1순위 청약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전용 84㎡ 물량이 모두 분양가 12억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됐고, 2년 실거주 의무, 8년 전매 금지 같은 조건 때문에 청약을 포기한 무주택 수요자가 예상보다 많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 레디언트’(장위 4구역)도 7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에서 956가구 모집에 299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3.1대 1에 그쳤다. 16개 타입 중 4개 타입만 접수를 마감했고, 소형 평수인 49㎡E에서는 11가구 모집에 신청이 10건에 그쳐 미달이 발생하기도 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1층 31개동 총 284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7㎡ 13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신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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