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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16세' 정동원 "온몸에 명품 도배…'없어 보여' 팩폭에 정신 번쩍"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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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정동원이 이른 나이에 큰 돈을 벌게 된 뒤 직접 돈을 관리하며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동원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최연소 게스트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정동원은 훌쩍 자란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전에 같이 키를 잰 적이 있는데 나보다 조금 컸었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정동원은 당시 150cm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172cm까지 자란 상태였다.

올해로 16살이 된 정동원. 그는 “1년 전인 중학교 2학년 때 중2병이 엄청 세게 왔다. 분위기 잡는 거 좋아하고, SNS에 올릴 사진도 웃음끼를 싹 빼고 무표정으로 찍었다. 발목이 보이는 패션에 교복도 항상 짧게 입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부질없는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정동원은 “1년 전이지만 후회스럽다. 당시 명품도 엄청 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다 도배를 하고 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동원은 “형들과 삼촌들이 ‘사람이 명품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 민호 삼촌이 딱 팩트를 이야기했다. 혼내기보다 ‘되게 없어 보인다’고 했다. 그때 딱 깨달음이 왔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현재 직접 돈 관리를 하고 있다. 그는 서울 자취 3년 차에 집도 직접 구입했고, 돈 관리를 직접한 지도 1년 반 정도 됐다고 밝혔다. 정동원은 “전에는 아버지가 해주셨는데 돈의 개념을 알고부터는 혼자 하고 있다. 제가 관리를 해보니 어디서 들어오고 어디서 나가는지 보이더라. 오히려 더 필요한 곳에만 쓰게 되더라. 모아서 투자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동원은 “지금은 안 하는데 주식을 조금 했다. 부동산 투자도 했다. 결과적으로 좋았다. 저금부터 생각하고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했다. 오는 24일, 2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콘서트 ‘성탄총동원’과 오는 1월 14일,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 ‘음학회’를 연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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