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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尹대통령 부부, 세이브더칠드런과 유니세프에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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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왼쪽부터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 전선영 사회공감 비서관 직무대리.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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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성금을 기부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지난 7일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통해 성금과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노력에 정부도 힘을 보태겠다.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은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통령과 정부도 아동 권리 실현과 보호에 더욱 큰 관심과 지원, 정책 개선을 위해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전날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을 통해 성금과 윤 대통령 부부의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여러분이 나누는 온기는 사회의 빛이자 희망"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노력에 정부도 힘을 보태겠다"고 적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대통령실의 따뜻한 손길이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지구촌 모든 어린이가 꿈꾸고 희망을 품는 세상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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