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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god 윤계상 "오해 쌓여 god 떠나…멤버들이 손 내밀어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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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god 윤계상이 재결합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촛불 하나'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국민그룹 god가 완전체로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박준형은 "당시 god 프로듀서가 박진영이었다. 드디어 보컬을 찾았는데 키가 187에 조각미남에 덩치가 정우성이라고 최고라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끼리 어느 정도 차려 입고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데니안은 "태우가 승합차를 타고 왔다"라고 말했고 윤계상은 "나는 거짓말 안 하고 깡패가 온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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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는 "격하게 반겨주지 않았다"라며 "진영이 형이 나한테 음악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모든 걸 갖춘 네 명이라고 했다. 근데 네 명이 나오는데 누더기를 입은 사람들이었다"라고 말했고 윤계상 역시 "거지였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태우는 "준형이 형이 실력한 번 보여줘라고 해서 춤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호영은 "쭌이형이 미국에서 유명한 춤이라고 가르쳐줬다. 근데 동작을 두 세개 밖에 안 알려줬다"라고 말했고 데니안은 바로 자리에서 댄스를 선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박준형은 "그냥 나도 몰랐다. 나도 그지고 얘네도 그지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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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god가 육아 예능의 시초다. 11개월 된 재민이를 키웠다"라고 회상했다. 데니안은 "우리가 애를 키워본 적이 없으니까 호영이한테 왕엄마를 미뤘다. 나중에 우리끼리 다 그랬다. 왕엄마 내가할 껄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우는 "방송 전날에 부장님이 전화를 하셨다. 미안하다고 하셨다. 56분 런닝타임에 52분 동안 나랑 재민이가 나온다고 하더라. 됐다고 생각했다. 오락담당이니까 하루종일 같이 나오는 게 나오는데 마지막에 호영이 형이 재민이를 재웠다. 2분 나갔는데 다음 날 다 손호영 얘기 밖에 없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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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드림콘서트'가 인기의 척도였다. god 관객석 대부분이 하늘색 풍선으로 찼다"라고 말했다. 데니안은 "처음에 드림콘서트에 입성했을 때 별로 없었는데 2집때부터 반이 하늘색이었다"라며 "그 광경을 잊을 수 없다"라고 회상했다.

유재석은 "일밤 '게릴라 콘서트'때도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그땐 SNS도 없었는데 오로지 입소문으로 6시간 동안 홍보해서 모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우는 "우리 다 울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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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god가 방송 3사 대상을 휩쓸었다. 주변 분위기가 좀 달라졌나"라고 물었다. 박준형은 "중국집에 가면 짜장면을 공짜로 주셨다"라고 말했다. 김태우는 "밴으로 바뀌었다"라고 말했고 데니안은 "숙소도 지하에서 2층으로 올라왔다"라고 회상했다.

박준형은 "우리 같은 놈들이 이런 프로그램에 나와서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건 팬들이 아니면 못 한다. 너무 고맙다. 팬들 아니면 도저히 못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서로 건강하게 나이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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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윤계상은 개인활동 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헤어지는 과정 속에서 서로 오해가 있었다. 너무 식구다보니까 낱낱이 얘기할 수 없더라. 이해해주겠지. 알겠지 하고 침묵했던 것들이 쌓여서 오해가 생겼다. 내 안에 속좁음 때문에 불편했던 것 같다. 멤버들이 먼저 손을 내밀어줘서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god 멤버들은 '나에게 god란' 이라는 질문에 답했다. 손호영은 "나이가 들어서 만나도 새로운 게 생기고 사춘기 같은 기분이 든다"라고 말했다. 김태우는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다. 가장 좋을 때, 안 좋을 때 다 god와 연관돼 있다"라고 말했다. 데니안은 "휴식처다. 각자 힘든 삶을 살다가 모여서 놀자 하면서 휴식처가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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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은 god가 타임머신이라고 말했고 윤계상은 "하늘이 맺어준 형제들이다"라며 "진짜 가족인 것 같다. 말은 서로 싸우고 욕도 하는데 멤버들이 무슨 일을 당하면 진짜 너무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방송을 보면 내 강아지들 같고 가서 도와주고 싶다"라며 "아무 탈 없이 스스로 그 길을 찾아왔다는 게 고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따.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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