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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윷놀이하다 이웃주민에 호미 휘두른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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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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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를 하다가 동네 주민에게 호미를 휘두른 40대가 구속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2시쯤 군산시 나운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웃주민 B씨(60대)에게 호미를 2차례 휘둘러 머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윷놀이를 하던 중 기분이 상하자 옆에 있던 B씨의 호미를 빼앗아 이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A씨를 구속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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