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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키움증권은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이 1314.25원으로 8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한 후 달러 약세 등에 하락 압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달러화는 3분기 미국 생산성 지표 개선과 국채금리 하락,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등으로 하락했다”며 “미국 3분기 생산성이 전분기 연율 0.8%로 전분기보다 개선되고 노동 비용지수 상승률은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국채금리가 하락폭을 확대하면서 달러에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유로화는 3분기 경제성장률이 잠정치보다 상향 조정된 가운데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에 따른 수요 개선 기대 등이 이어 지면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투데이/정성욱 기자 (sajikoku@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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