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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단독] 김만배·남욱 검찰 복도서 '말맞추기' CCTV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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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11월 검찰이 김만배씨를 구속한 데는- 김씨가 조사를 받고 나오는 남욱 변호사를 검찰청사에서 만나 회유하는 모습이 CCTV에 잡힌 게 상당한 역할을 했습니다. 검찰은 이 화면을 포착해 김씨가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 뇌물 5억원을 준 사실도 확인했는데, 저희 취재진이 당시 CCTV 캡쳐 화면을 확보했습니다.

김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장동 팀' 대질 조사가 이뤄졌던 지난해 10월 21일. 검찰 조사실에서 나와 승강기를 기다리는 남욱 변호사의 뒤를 김만배 씨가 따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