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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평균연봉 첫 4000만원 돌파..세종, 서울 제치고 가장 부자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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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봉 4024만원

파이낸셜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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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직장인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4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이 1억을 넘어서는 ‘억대 연봉자’ 역시 1년 사이 20%늘어 112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7일 ‘4분기 국세통계 수시 공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귀속분 연말정산을 신고한 직장인(근로소득자)은 1995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2.4% 늘었다. 이들의 기본급, 수당, 상여금 등 소득세 과세 대상 연봉은 총 803조2086억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4024만원. 전년(3828만원) 대비 5.1% 늘어난 수치이다. 평균 급여가 4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도 하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4천720만원으로 가장 높은 1인당 평균 급여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급여를 받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많이 거주해 평균 소득이 높은 데다 일부 대기업 본사도 세종시에 위치해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어 서울(4천657만원), 울산(4천483만원), 경기(4천11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3419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강원(3522만원), 전북(3527만원) 등이 그 다음으로 낮았다.

1억원이 넘는 급여를 받는 ‘억대 연봉’ 직장인 수는 112만3000명이었다. 전년 91만6000명에서 22.6% 늘어난 수치이며,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 억대 연봉 직장인은 10년 전인 2011년에는 36만2000명이었는데, 10년 새 3.1배로 늘었다.

5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는 직장인은 1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24.9% 늘었다. 2011년 5900명에 그쳤는데, 10년 새 2.9배로 늘었다.

지난해 근로소득 이외에 사업소득, 이자소득 등을 올려 종합소득세(종소세)를 신고한 사람은 949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18.4% 증가했다. 종소세 결정세액 또한 44조6천억원으로 20.5% 증가했다.

2천만원이 넘는 금융소득을 올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됨에 따라 종소세를 신고한 사람은 17만9천명이었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1인당 평균 종합소득금액은 2억9600만원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3억9400만원, 부산 2억4940만원, 대구 2억4930만원, 경기 2억3600만원, 경남 2억3300만원, 인천 2억3200만원, 광주 2억28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세종이 1억530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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