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안 부회장 |
삼성중공업은 이날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내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지낸 최 부회장은 앞으로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과 공동 대표이사를 맡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 부회장의 후임인 삼성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엔 남궁홍 플랜트사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내정됐다. 남궁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에서 마케팅기획팀장, UAE 법인장을 거쳐 2020년 말부터 플랜트 사업을 총괄해 왔다.
남궁홍 사장 |
정해린 사장 |
삼성물산은 정해린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부사장을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정 사장은 삼성전자 본사 감사팀, 무선사업부, 구주총괄을 거친 경영 관리 전문가다. 강병일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EPC(설계·조달·공사) 경쟁력 강화 TF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강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와 환경사업지원팀, 경영지원팀을 비롯해 삼성물산 경영기획실에서 일했다.
강병일 사장 |
[김강한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