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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뿐이네" 어깨춤…카타르 달군 노출미녀 '8강 좌절' 日 조롱[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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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크로아티아를 응원하며 노출 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여성이 일본전이 끝난 후 스시를 먹는 영상을 올려 일본을 조롱했다. (이바나 놀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이슬람 율법에 따른 엄격한 복장 규정에도 불구하고 노출 의상으로 주목받으며 '카타르 월드컵 미녀'로 떠오른 모델이 일본전 이후 스시를 먹는 조롱성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16강전에서 연장까지 1-1로 비긴 뒤 맞이한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졌다.

이날 경기 후 독일계 크로아티아 모델로 알려진 이바나 놀(30)은 한 일식당에서 스시롤을 먹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젓가락을 까딱거리고 몸을 흔들며 만족감을 표했고, "오늘 메뉴는 스시뿐이네"라는 글을 덧붙였다.

그동안 그의 미모에 환호를 보내던 누리꾼들었지만 이번만큼은 반응이 썩 좋지 않았다. 많은 이들은 댓글로 "승부차기에서 크로아티아가 이겼지만 일본의 경기력은 훌륭했다. 상대를 존중해라", "크로아티아 다음 경기가 브라질이다. 브라질이 혼쭐을 내줄 것" 등의 코멘트를 남기며 그의 경솔한 행동을 질타했다.

한편 놀은 지난 23일 치러진 크로아티아의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16강전까지 네 경기를 모두 직관하며 다양한 노출 패션을 선보였다.

놀은 "어깨 노출과 무릎이 드러나는 짧은 스커트를 삼가달라"는 카타르 정부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 보이고 몸에 딱 달라붙는 옷을 입었다.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놀은 "난 무슬림이 아니다. 유럽에서 히잡과 니캅을 존중한다면 그들도 우리의 삶의 방식과 종교를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옷 때문에 체포될 위험을 느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결코 그런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내 드레스는 누군가를 해치지 않는다"고 답해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뉴스1

지난달부터 크로아티아의 전 경기를 직관하며 다양한 노출 패션을 선보인 이바나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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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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