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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임영웅 콘서트 티켓 양도" 판매 사기 20대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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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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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임영웅 등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 등을 판다고 속인 뒤 돈을 가로챈 20대 A씨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은 7일 유명한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 등을 판매한다고 속이고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를 통해 "임영웅 콘서트 두 좌석 티켓을 양도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보고 연락을 취한 B씨에게 티켓값 33만원을 받은 뒤 돈을 떼먹는 등 9개월여 간 44차례에 걸쳐 모두 1천3백여 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임영웅뿐 아니라 싸이, 박효신 등 유명 가수뿐 아니라 상품권과 운동화, 의류 등도 판매 사기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따.

재판부는 "짧은 기간에 반복적으로 범행했고, 1명을 제외한 나머지 피해자들의 피해가 회복되지 않는다"면서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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