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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박희순 수석보좌관 변신…4년 만 안방극장 복귀 (트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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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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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트롤리’ 김무열이 새로운 인생 캐릭터로 돌아온다.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 측은 7일, 온화함과 냉철함을 겸비한 장우재로 변신한 김무열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다. 정답이 없는 선택지 앞에 마주한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고 치밀하게 풀어낸다.

‘스토브리그’ ‘사의 찬미’ ‘홍천기’에 참여한 김문교 감독이 연출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호평받은 류보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이름만으로 신뢰를 주는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에 더욱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김무열은 국회의원 남중도(박희순 분)의 수석보좌관 장우재 역으로 4년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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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재는 사회부 기자 출신으로 남중도를 따라 여의도에 입성한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남중도의 일에 있어서는 언제나 철두철미하고 상황판단이 빠르다. 서로가 서로를 가장 신뢰하는 존재로서, 남중도에게 정치적 동반자 이상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인물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유능한 ‘일잘알(일을 잘하는)’ 수석보좌관 장우재의 24시간이 담겨있다. 장우재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남중도와 뜻을 모으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전담 마크한다.

정치 활동에서 물러나 있는 아내 김혜주(김현주) 대신, 현명한 지략과 뜨거운 진심을 다해 국회의원 남중도와 동행 중인 ‘원팀’ 장우재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김무열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돼서 설렌다”라는 소감과 함께, “누구나 빠질 수 있는 ‘딜레마’를 다루는 것이 흥미로웠다. 장우재의 묵직한 신념과 헌신을 잘 표현해 보고 싶었다”라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장우재’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온 기자 출신의 보좌관”이라며 “남중도와의 만남으로 처음 희망을 느껴, 그때부터 그의 신념과 선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남중도를 단순히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에게 헌신하는 것이 곧 자신의 신념을 향해 걷는 것이라는 확신이 있는 거다. 시청자분들도 장우재의 신념을 따를 수 있도록 신뢰감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며 연기에 임했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트롤리’는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S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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