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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이승기 이어 윤여정도 ‘후크 탈퇴’?...윤여정, 전속 계약 해지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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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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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배우 윤여정이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배경을 공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이승기 사태 알았다? 윤여정이 화난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진호는 윤여정이 전속계약을 종료한 이유에 대해 “윤여정이 권 대표와 이사진의 ‘명품’ 구매에 불만을 제기해 왔으며, 후크엔터가 경찰 압수수색을 당한 것과 관련해 제대로 피드백을 주지 않은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권진영 대표와 이사진이 워낙 화려하게 명품 치장을 많이 한다. 루이비통에서 18억원이 넘는 돈을 쓰기도 했다”며 “윤여정은 ‘소속사는 일하는 곳인데 왜 이렇게 명품을 치장하고 나오냐’며 이런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이런 불만을 가진 상태에서 소속사 압수수색 사건이 터졌고, 압수수색 사건 이후에도 본인에게 바로 피드백해 주지 않는 일련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소속사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며 “윤여정이 회사에 전속계약 종료를 통보한 시점은 후크엔터가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한 이후”라고도 주장했다.

이진호는 “일단 압수수색을 받을 것 자체도 실망스러운데 후크엔터는 이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전혀 안 해줬다”며 압수수색 이후 후크엔터 측이 가장 먼저 연락한 배우는 이서진이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이서진에게 연락할 때 다른 배우들에게도 연락했다면 좋았을 텐데 이선희, 윤여정은 며칠 뒤에나 연락을 받았다”며 “이승기는 압수 수색과 관련해 아예 연락도 못 받았다”고도 알렸다.

이진호는 “이 과정에서 윤여정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고, 결국 신뢰를 잃은 윤여정이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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