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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종신형 위기 뱅크먼-프리드 검사출신 변호사 선임[글로벌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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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샘 뱅크먼-프리드 FTX 창업자 /사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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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형사 기소 및 민사 소송에 직면해 있는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변호사를 선임했다. 그의 새 변호사는 전 뉴욕 동부 지방 검사 출신의 마크 코언 변호사다. 뱅크먼-프리드는 사기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받을 경우 최대 종신형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변호사를 검사 출신으로 새로 선임했다는 분석이다.

변호사 교체한 샘 뱅크먼-프리드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검찰과 감독 당국은 뱅크먼-프리드가 FTX 붕괴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 중이다. 아울러 샘 뱅크먼-프리드는 현재 투자자와 고객들로부터 민사 소송을 당한 상태다.

그는 최근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의 주장을 언론을 통해 연일 계속하고 있다. 실수는 했지만 사기를 치지는 않았다는 논리다.

뱅크먼-프리드의 이같은 주장은 사기죄는 금액에 따라 양형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뱅크먼-프리드가 미국 당국에 기소된다면 고객들을 속이고 고객 자금을 자회사 등에 대출이나 지원했는지 등이 핵심 혐의가 될 전망이다.

한편, FTX 붕괴를 촉발시켰던 알라메다 리서치의 CEO였던 캐럴라인 앨리슨도 워싱턴에 있는 '윌머 커틀러 피커링 헤일앤도어' 로펌을 자신의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워너뮤직 웹3 뮤직 플랫폼 내년 1월 출시


미국의 워너뮤직이 NFT 음악 플랫폼 개발사 LGND.io와 손잡고 웹3 뮤직 플랫폼을 출시한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워너뮤직과 LGND.io, 블록체인 기업 폴리곤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음악을 토큰화 해 사용자가 소유권을 갖도록 하는 플랫폼 LGND 뮤직을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로 워너 뮤직 그룹 소속 아티스트들은 앱과 데스크톱 플랫폼 모두에서 디지털 수집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워너뮤직 소속 크리에이터들은 특별한 콘텐츠와 큐레이션된 경험을 통해 팬들과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코인텔레그래프는 전망했다.

LGND.io는 "플랫폼 이용자들도 음악 토큰을 구입해 완전히 소유할 수 있고 컬렉션을 구축해 디지털 수집품을 쉽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이나 디지털 수집품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쉽게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뉴스

워너뮤직 본사 /사진=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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