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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HDC현대산업개발, 충북 '음성 아이파크' 본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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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음성 아이파크' 투시도. /제공=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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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9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음성 아이파크'의 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에 총 773가구(전용 84·113·177㎡)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 60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21번 국도가 있어 이를 통해 중부·평택제천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현재 GTX-A 노선과 연결되는 수도권 내륙선(동탄~충북혁신~청주공항)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 중인 가운데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개통 시 기존에 추진 중인 수광선(수서~광주간 복선전철) 등과 연결돼 광역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 두레봉공원, 윗말공원, 옥동공원, 두레봉공원 등이 있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의 휴식 공간을 위해 축구장 약 1.7배 규모의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이 조성된다.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였으며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평면으로 공급된다. 대형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일부 가구 제외) 넉넉한 수납 공간 설계로 차별화를 선보이며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아이파크만의 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된다. 가구 내에서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는 조명, 난방, 환기 등의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공동 현관 안면 인식, 주차 비상벨·LED 조명 제어, 단지 내 CCTV, 가구 공기 청정 환기 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단지는 낮은 건폐율(15%)과 높은 조경 면적(39%)으로 최대 92m의 넓은 동간 거리를 제공하고 가구 간섭을 최소화했다. 주차장은 1.47대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저층 가구의 단점인 사생활 침해를 보완하기 위해 1층 대부분을 필로티와 부대시설(어린이집, 돌봄센터 등)로 계획했다.

이와 함께 캠핑장을 비롯해 골프 연습장, 사우나, 휘트니스센터 등도 설치되며 자녀를 위한 독서실과 스터디, 키즈라운지도 제공된다.

오는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6~8일까지 진행된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음성군 또는 충북도에 거주(순위 내 경쟁 시 음성군 거주자 우선)하는 만 19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단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돼야 한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177㎡ 타입 제외)이며 중도금 60%의 경우 전액 무이자 혜택(177㎡ 타입 제외)이 주어진다. 계약금 10% 납입 후 분양권 전매도 허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위치한 곳은 충북혁신도시가 바로 옆에 있고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으로 상주 인구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어서 기대를 받고 있다"며 "추후 분양 예정인 '음성 2차 아이파크'와 함께 총 1653가구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힐링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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